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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뮤 스크롤이 드디어 도착했네요.
사진상 크게 느껴져서 정말 옛시대의 파피루스 스크롤을 들고다니는 느낌이 나는것이 아닌가 하는 두려움이 있었지만 그냥 주먹에 꽉차는 정도였습니다.(정말 다행입니다. ㅠㅠ) 패키지는 펀딩한 제품 치고는 나름 신경써서 했습니다.(고급이라는 소리는 아닙니다 ㅋㅋ)
저는 그래핀 모델을 선택했습니다. 뱀 가죽같은 느낌을 형상화 했나 싶더라구요~ 반짝반짝~
인조가죽 느낌의 커버가 자석을 이용해서 덮이는 형식이었어요 이어폰이 탈착도 자석으로 되어 있기때문에 사진에 보이시는 방향대로 넣으면 간편하게 수납과 충전이 가능합니다. 덥거나 춥거나 할때 이것만한 방법이 없더라구요~
음질.
음질에 관한건 개인 취향에 가깝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인디고고에서 펀딩을 할때 와디즈에서 이미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었지요~ 편하게 한국에서 받는것을 저도 선호했지만 스크롤을 선택했던 이유는 스크롤이 후속작이라는점. 음질 성향에 대한 기대 때문이었습니다.
그래프 상으로 볼때 파뮤 기존 제품보다 스크롤쪽이 더 밸런스가 잡혀있다는 판단을 했거든요, 저는 개인적으로 밸런스 잡힌 성향을 좋아합니다. 특정 음역대를 강조하는것보다는 해상력있게 골고루 소리가 들리는것을 선호합니다.
배송을 받고 귀에 꽂은 첫인상은 굉장히 팬시한 성향이었습니다. 저음부가 강조되어 있었고 중음대가 살짝 눌려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음부가 강조되면 소리들이 뭉치지 않고 퍼지는 느낌이 생기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하지만 시끄러운 지하철이나 야외등의 환경에서 들었을때는 이부분이 상당히 상쇄될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배송.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실 배송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요?
배송을 받으신 분들은 배송을 검색하기 위한 http://padmatetracking.com/ 이란 사이트를 메일로 받으시게 됩니다. 여기서 본인의 이메일을 입력하면 트랙킹넘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4px와 다른 사이트들이 나와있는데요~ 다음의 순서로 배송추적을 진행하시길 추천드립니다.
1. http://track.4px.com/?locale=en_US' -> 중국에서 홍콩으로 넘어갈때까지
2. https://www.17track.net/en -> 홍콩에서 한국으로 넘어갈때까지
3. EMS 배송추적 -> 한국내 배송조회
위 순서대로 검색해 보시면 좋은데 1번 4px의 경우에는 파뮤에서 스크롤을 배송을 시작할때 확인이 용이합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송장을 붙여서 배송사에서 입고할때로 보면 될것 같습니다. 이때부터 배송이 시작된다고 보면 되겠네요 2번의 17track의 경우에는 홍콩을 벗어나면서 부터 배송조회가 4px보다 빠르게 가능해집니다. 여기서 한국에 들어오기 직전까지 조회가 가능하고 한국으로 넘어오는게 확인되신다면 조회 사이트나 앱등을 이용해서 EMS 배송추적을 하시면 우리나라 택배 조회하듯이 조회하실 수 있습니다.